[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고윤정이 드라마 ‘환혼2’에 이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홍자매와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윤정의 소속사 MAA 관계자는 “고윤정이 새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선호의 출연이 확정된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톱 여배우를 만나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붉은 단심’의 감독 유영은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이 김선호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무빙’, ‘스위트홈’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윤정이 주연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윤정은 지난해 홍자매의 작품 ‘환혼:빛과 그림자’에 여주인공 낙수 역으로 출연했던 바 있어 고윤정과 홍자매의 재회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초 연극 ‘행복을 찾아서’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김선호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폭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선호와 고윤정은 오는 5월 7일 개최되는 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과 드라마 부문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섬세한 연기력에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까지 겸비한 두 사람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얼마나 뛰어난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고윤정, 김선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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