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아나운서 하야시 미오(30)가 한국 배우 나인우(29)의 팬미팅 참석 사실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끈다.
22일(현지시칸), TV 아사히 소속 아나운서 하야시 미오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배우 나인우의 팬미팅에 참석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 하야시 아나운서는 나인우의 등신대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푹 빠져 얼마 전 나인우 씨의 팬미팅에 다녀왔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하야시 아나운서는 나인우를 처음 대면한 소감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인우 씨는) 너무 매력적인 분이었습니다. 언행 하나하나에 따뜻한 성품이 느껴졌고, 조금은 순박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나인우 씨의 토크도, 귀여운 댄스도, 멋진 기타 연주도 잊을 수 없네요…”라며 나인우에게 푹 빠져 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야시 아나운서는 “나인우 씨가 눈이 마주친 사람에게 모두 팬서비스를 해줘서 감동했고, 매력과 상냥함이 넘치는 배우였습니다”라며 그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멋진 덕질 활동이네요ㅎㅎ”, “엄청 행복해보여요”, “이렇게까지 활짝 웃는 모습 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부럽다 저도 나인우 씨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야시 미오는 지난해 12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국어 시험 TOPIK 4급을 취득했음을 인증하며 한국 문화 및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나인우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후 지난 4월 20일 도쿄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가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하야시 미오, 나인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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