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를 스토킹 하던 여성 A씨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의 스토킹한 여성 A씨가 수감됐다. 그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해리 스타일스에게 8,000장의 편지를 보내며 스토킹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관계자는 A씨가 스토킹 혐의로 지난 16일(현지 시간) 14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해리 스타일스가 공연하는 어떤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는 명령과 함께 10년 간의 접근 금지, 134 파운드(한화 약 23만 원)의 추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최근 여자 친구인 배우 테일러 러셀과 카리브해 휴양지 여행을 떠나고 돌아왔을 때 런던 북부에서 A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A씨는 법원 재판에서 부모님 몰래 가출해 해리 스타일스로부터 성적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 2011년 그룹 원디렉션의 막내로 데뷔했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 ‘에즈 잇 워즈'(As It Was) 등이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테일러 러셀과 미술관 데이트가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해리 스타일스의 한 콘서트에서 테일러 러셀이 등장해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은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 커플’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최근 자산 3,000억 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 유명인 1위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해리 스타일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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