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퀸스 갬빗’, ‘퓨리오사’로 화제를 모은 미국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2년 전 올린 결혼식 사진을 뒤늦게 공개했다.
2일 안야 테일러 조이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웨딩드레스 입고 베일을 길게 늘어뜨린 사진과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2년 전 만우절에 저는 뉴올리언스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비밀리에 결혼했습니다. 그날의 마법은 제 존재의 모든 세포에 영원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라며 “결혼 2주년 축하해 내 사랑. 당신은 최고야”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남편 말콤 맥레이와 심장 모양의 케이크를 먹는 동영상도 공유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와 말콤 맥레이는 2021년 5월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듬해 2월 안야 테일러 조이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를 직접 인정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도 함께 등장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약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같은 해 6월에 공개되면서 약혼설도 제기됐다. 이후 둘은 한 달 만에 결혼 소식까지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오는 5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통해 극장에 찾아온다. 특히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까지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안야 테일러 조이는 1996년생으로 그의 대표작으로는 ‘퀸스 갬빗’, ’23 아이덴티티’, ‘엠마’, ‘더 메뉴’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안야 테일러 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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