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방송인 랄랄이 아기의 입체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2일 크리에이터 랄랄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뱃속 아기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입체초음파 사진과 함께 “처음으로 얼굴 본 날”이라고 덧붙이며 감격에 젖었다.
누리꾼은 “이목구비가 내 미래보다 뚜렷하네”, “콧대 미쳤다”, “너무 귀엽다”, “가드 올리고 있는 게 힙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랄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는 “결혼 안 한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지금도 물론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모델 일을 했던 1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밝혀졌으며 배우 이동욱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랄랄의 아기 태명은 ‘조땅이’다. 그는 조개를 잡는 꿈과 다이아몬드 꿈을 꾼 태몽으로 태명을 정했다.
지난 2월 랄랄은 젠더리빌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기의 성별이 딸임을 알렸다. 영상 속 그는 “여보 딸이야”라며 남편에게 와락 안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랄랄은 오늘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1992년생인 랄랄은 135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전, 그는 뮤지컬 배우와 여자 축구 실업팀에서 통역사로 활동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랄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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