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무려 7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 일본 유튜버 그룹의 리더가 최고 월수입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7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코미디 유튜브 채널 ‘도카이 온에어’ 멤버 테츠야(30)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개인 온라인 채널에서 ‘마취 없이 제모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고 월수입을 고백했다.
영상 속 테츠야는 질문에 대답을 바로 못 하면 마취 없이 제모를 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영상을 촬영했다.
과거의 최고 월수입을 묻는 질문에 테츠야는 “말할 리가 없잖아. 마음대로 상상해라”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정말 고통스러웠는지 “4천만 엔(한화 약 3억 5,600만 원)”이라고 외쳤다. 조용히 제모를 담당해주던 사람도 “대단하네요”라고 감탄하자 테츠야는 “정말 열심히 했던 한 달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미네기시 미나미(아내)에게 숨기는 것이 있냐”라는 질문에 테츠야는 “아는 사람이 500만 엔(한화 약 4천 4백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소중한 친구여서 빌려주려고 했다”라며 “걱정시킬 까봐 비밀로 빌려주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츠야는 걸그룹 ‘AKB48’ 출신 미네기시 미나미(31)와 2022년 8월 결혼해 올해 3월 첫째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도카이 온에어’의 리더로, 현재 ‘도카이 온에어’는 70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개인 채널 역시 121만 명의 높은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지난해 10월 ‘도카이 온에어’는 멤버 시바유와 아내 아야난이 공개적으로 부부싸움을 벌이면서 논란을 키워 영상을 한동안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1월 시바유는 영상에 출연해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며 3월부터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이후 이들은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테츠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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