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었던 한 커플이 재결합 한 달 만에 다시 헤어졌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미국 리얼리티 쇼 ‘마이애미의 진짜 주부들’ 출신 스타 라르사 피펜(49·Larsa Pippen)과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자 농구선수인 마커스 조던(33·Marcus Jordan)이 재결합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지난달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서로를 언팔로우하면서 결벌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며칠 후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약 한 달이 지난 20일, 다시 그들은 남이 되기로 했다.
둘의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제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었다. 당시 한 관계자는 “평소 둘은 굉장한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 결혼식도 계획하고 있었고 함께 할 미래를 상상하며 정말 행복해했다”라며 “두 사람은 약혼도 하지 않았으나, 평소에 결혼식 이야기를 많이 꺼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라르사 피펜과 마커스 조던은 2022년 9월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처음 그들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으나, 2023년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식화하며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했다. 라르사 피펜은 마이클 조던과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스카티 피펜의 전처로 알려져 당시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라르사 피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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