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의 인지도 높은 아역 배우가 성인 배우로 데뷔했다.
19일 외신 매체 ‘미러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아역 배우 나카모리 코코나(20)가 성인 영화 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8세 때부터 과자 회사의 CM 모델로 발탁됐으며 ‘히요코 키즈'(HYK Kids)로 활동해 인지도를 넓혀 왔다. 11세엔 아이돌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15세에 지하 아이돌로 활동했다. 그러나 나카모리 코코나는 지하 아이돌과 학업의 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은퇴 선언을 했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나카모리 코코나는 지난 12일 일본 성인물 제작 메이커 회사인 ‘S1’의 전속 여배우로 데뷔를 알려 이목을 모았다. 나카모리 코코나의 데뷔작은 정식으로 공개되기 전부터 단숨에 ‘FANZA 판매 차트’ 예약 수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아역 배우 출신인 그에게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는 팬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 아역 배우 출신인 만큼, 나카모리 코코나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큰 충격을 받은 팬들도 적지 않다. 지난해 8월 일본 성인물 업계를 점령했던 미카미 유아가 은퇴를 발표하면서, 일본 성인물 업계는 1위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인 성인 배우가 많이 데뷔하고 있는데, 나카모리 코코나도 그중 하나로 보인다.
한편, 나카모리 코코나의 신장은 157cm로 순수한 외형과 달리 F컵의 큰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나카모리 코코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OPQ’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