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선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헬스장에서 연애하는 법ㄷㄷ 나만 빼고 다 알고 있었음 [사랑에 미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나는 연예인 솔로’ 참가자를 찾고 있는 재재가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을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랑에 미친 연예인’ 테스트에 임한 이유애린은 “특별한 곳에서 운명 같은 만남을 잠깐 상상해 본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그런 적이 있다며 “저는 운명론자다. 모든 연애를 운명에 맡겼다. 정말 이 사람이 마음에 들면 의자에 손바닥을 놓고 탁탁 치고 있으면 어느새 그의 손이 와 있다. (잡으라고)이런 식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절대 다른 사람들은 안 보고 그 사람만 본다”라며 해바라기 스타일의 사랑을 한다고 털어놨다.
“전 애인의 근황이 궁금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 저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결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너무 하고 싶다”라고 답한 이유애린은 멤버들이 한 명씩 결혼을 하고 있다며 기혼 친구들을 만나면 결혼생활에 대해 많이 묻고는 한다고 털어놨다.
프러포즈와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로망에 대한 질문에는 “프러포즈는 너무 화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들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었으면 한다. 눈물 좀 쏟을 수 있는 정도면 (좋다)”라며 “결혼식도 스몰 웨딩으로 꽁냥꽁냥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웨딩관련 업체를 찾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2016년부터 드레스를 봤다. 다 검색해서 캡처를 다 해놨다. 근데 계속 남자가 없어서 미뤄졌다. 저는 스드메가 다 완벽하게 준비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첩장 멘트, 신혼여행지 등을 고민해 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저는 청첩장 업체를 미리 찜 해놨다. 딸을 낳으면 백일 같은 때 딸을 어디서 촬영할 건지도 정해놨다”라고 말해 재재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유애린은 “저는 언제나 사랑이 넘치니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라고 ‘나는 연예인 솔로’ 섭외를 거절했고 재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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