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대물을 잡기 위한 어부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들의 성지’인 강원 고성을 찾은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게스트로는 일명 ‘낚친자'(낚시에 미치고 바다에 미친 자)라고 불리는 배우 오대환, 배우 하재숙, 데이식스 도운이 등장한다. 특히 군 입대 전, 시즌3에 출연해 낚시 천재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도운은 도시어부를 위한 특훈을 받고 왔다고 언급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후문.
이후 두 팀으로 나뉘어 낚시 대결이 시작되고, 지난주 방송에서 강원도에서 첫 낚시를 시작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주상욱은 이날도 어김없이 스스로를 ‘동해의 아들’이라고 칭하며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끊임없이 히트를 외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주상욱의 성과 없는 낚시가 계속되자, 이경규는 “주상욱은 자진 하차하라! 동해의 아들이라는 말을 취소하라!”라며 1인 시위를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이에 주상욱은 “결국 저 때문에 이기게 될 겁니다!”라며 이경규의 말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오대환은 4남매 다둥이 아빠로 “사춘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것’을 해야 한다며 육아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에 선내의 아버지 제작진들이 오대환의 솔루션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등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후문. 과연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들을 위한 오대환의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시어부-크리스마스 특집’은 ‘낚친자’들과 함께한 만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예정.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되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어부는 누가 될지 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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