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모델 니카가 16살 연하의 남편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7일, 매체 ‘찬토웹’은 니카(48)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 후 일상에 관해 소개했다. 니카는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에서 16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니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관해 “아들의 야구 캠프 행사에 간 날 지금의 남편도 참가했다. 그는 나를 알고 있었고 연락처를 교환한 후 매일 적극적으로 나에게 접근했다”라며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42세였고, 그는 26세였다. 처음에는 그의 감정이 너무 의심스러워서 사기꾼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니카는 “나는 그에게 끌렸지만, 사귀어도 그의 미래가 걱정됐다. 나이 많은 미혼모를 멀리하고 또래의 여자를 사귀어야 한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주위 친구들도 한번 사귀어보라고 조언해 사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니카는 재혼을 결심한 계기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 한 번 이혼했기에 망설이게 됐다. 하지만 아이도 그를 많이 따르고 애착 관계가 형성돼 친해진 것을 보고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니카는 “아들 덕분에 우리 셋이 더욱 돈독해져 결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재혼 후 아이가 형이라고 생각하고 따르던 사람이 갑자기 새 아버지가 돼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니카는 잡지 ‘CanCam’의 전속 모델 출신으로 활동 시 다양한 화보를 통해 표지 장식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니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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