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스파 닝닝이 탕후루, 마라탕 등 중국 음식들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관련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10일 피식대학 제작 웹 예능 ‘피식 쇼’에선 에스파 닝닝과 지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피식 쇼’ 최초 중국인 게스트인 닝닝에게 MC들이 물은 건 “왜 한국 사람들이 탕후루에 이렇게 미쳐 있는 것 같나?”라는 것이다.
이에 닝닝은 고심 끝에 “나도 모르겠다. 마라탕도 그렇고 갑자기 인기다”라고 답했다.
“마라탕과 탕후루 다음은 뭔가?”라는 거듭된 물음엔 “내 생각엔 가지볶음이다. 가지와 감자, 고기를 볶은 ‘지삼선’일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수는 “이건 나만 쓸 거다. 내가 지삼선 전문점을 내겠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닝닝은 “푸바오는 왜 한국에서 이렇게 인기가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도 “판다는 완전 소중하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판다에 이은 차기 인기 동물로 기니피그를 추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식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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