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미우새’ 이동건이 딸 로아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7살 딸 로아와 함께 하는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건은 딸 로아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용산역으로 향했다. 오픈런까지 시도해 구입한 것은 딸 로아가 좋아하는 피치 공주였다. 아빠 이동건의 다정한 면모가 엿보였다.
이어 이동건은 오픈런 성공해 자동차를 세팅했다. 능숙하게 아동용 카시트를 설치한 후, 로아 변기도 잊지 않고 챙겼다. 이동건은 딸에게 연락해 “아빠 곧 만나자”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딸을 향해 이동했다. 이동건은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로아를 기다리기도.
김나영은 “로아 어릴 때 많이 봤다”며 조윤희와 함께 출연했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를 언급하며 “(조윤희와) 육아하는 프로를 같이 했다 얼마나 컸는지 너무 궁금하다”며 로아의 등장을 기대했다.
드디어 딸 로아가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들 놀란 반응을 보였다. 7살이 된 로아가 훌쩍 큰 모습이었기 때문. 김나영은 “키가 엄청 컸다 훌쩍 컸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로아는 이동건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아빠와 다양한 수다를 떨었다. “아빠 집 근처는 차가 막힌다. 아빠 집 왜 이렇게 좁냐. 우리 집은 엄청 넓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동건은 “아빠도 로아 초등학교 가면 넓은 집으로 이사갈게”라고 약속했다. 로아가 “우리 집에 내 놀이방도 있다”고 자랑하자 이동건은 “아빠는 공부방 만들어줄게. 공부방에서 놀아도 돼”라고 다시 한번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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