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선한 영항력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8일, 이하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주최한 걷기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 이하늬는 아이를 등에 업은 채 만세 자세를 취하는 가 하면, 아이들 가운데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하늬는 “함께여서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린 소녀 친구들도 어르신분들도 씩씩하고 넉넉하게 10km 완주 하는 것을 보며 참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네요”라며 “저도 약 80세? 까지는 매년 완주하고 싶은 소망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 못 본 3년 사이 몰라보게 커서 온 친구들도, 처음 오신 분들도 모두 정말 반가웠습니다”라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멀리서 와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아름다운 가을 날, 우리 반갑게 또 만나요!”라며 다음 만남을 예고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배우 박소담은 “아리랑같이. 넘 좋다 언니”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언니 덕분에 생애 첫 걷기 행사를 경험해봤어요”, “너무 멋지세요”, “이하늬 배우님 덕분에 정말 의미있는 따뜻한 시간 경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가 참여한 ‘옥스팜워크’는 여성과 소녀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으며 그들의 삶에 공감하고 나아가 자립을 돕는 기부 걷기 프로젝트다. 이하늬는 지난 2016년부터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등에 참여하며 재난재해·난민·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이하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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