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이청아가 영상 촬영에는 익숙하지만 사진 촬영은 여전히 어렵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K-배우의 직장 생활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 속 이청하는 3개의 행사 일정을 소화해 냈다.
영상 초반에서 이청아는 “이제 9월이 되면 Frieze랑 Kiaf가 열리면서 다들 약간 들썩들썩하는 것 같다. 뭔가 축제의 시작”이라고 아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내일 이제 11시에 (Frieze) 프리 오픈이 있어서 (아트 페어에) 온 갤러리들이랑 작품들을 쫙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진짜 삶에서 좋아하는 게 많아야 되는 것 같다. 기왕이면 내가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게 여러 개면 인생이 훨씬 즐거운 것 같다. 9월은 즐겁다. 축제의 달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큰 포토월 앞 사진 촬영을 앞두고 있던 이청아는 “영상이 본업이라 그런지 사진 찍는 건 좀 긴장된다”라며 “나 20년 차 배우야. 떨지 마!”라고 심호흡했다.
하루 스케줄을 마무리한 이청아는 한 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바쁘게 일한 뒤에) 그냥 자면 더 피곤한 날?”이라며 “근데 좀 걷고 뭔가 환기시키고 자면 쫓기다가 안전해진 뒤에 이제 내 잠을 자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청아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 “수고했어”, “애썼어”라고 ‘셀프 칭찬’했다.
한편, 이청아는 MBC 드라마 ‘연인’ 파트2에서 청나라 공주 각화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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