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톤 파괴자’의 면모를 보였다.
2일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흰색과 검정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아이유는 “검? 흰?”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어느 옷이 더 잘 어울리는지 팬에게 의견을 물었다.
한 쪽 어깨만 드러낸 흰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는 여신 같은 미모를 뽐냈다. 머리를 하나로 단정히 묶어 드러낸 목선과 직각 어깨, 그리고 일자 쇄골라인은 그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동그란 모양으로 뚫린 허리 라인은 청순하면서도 과감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또한 흰 피부에 과하지 않은 실버 귀걸이와 심플한 반지는 ‘백의 여신’이라는 키워드를 생각나게 한다.
검정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뒤태가 과감하게 파인 홀터 넥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30대의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게 했다. 거기에 살짝 내린 ‘시스루’ 앞머리는 아이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렇듯 모든 색과 스타일링을 잘 소화해낸 아이유를 본 팬들은 “그냥 뭘 해도 예뻐”, “너무 예뻐서 미칠 거 같다”, “와 못 고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건넸다.
한편,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앗수다’를 촬영 중이다. ‘폭싹 속앗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아이유와 박보검이 각각 ‘애순’과 ‘관식’의 역할을 맡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아이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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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되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