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방송에서 오랜만에 뭉쳐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23일 방탄소년단 지민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Jimin’s Production Diary(지민의 프로덕션 다이어리)’를 팬들과 시청하기 위해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민 혼자 진행하던 라이브였지만 곧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지민은 다큐멘터리 방송을 시청하다가 제이홉이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남긴 것을 발견했다. 지민은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의 댓글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홉은 지민의 말투를 따라 하는 등 장난을 치면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곧이어 군 복무 중인 또 다른 멤버인 진도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남겼다. 지민은 당황스러움에 “둘 다 나가”라면서 장난을 쳤다. 제이홉은 “병영생활 임무분담제는 항상 21시 시작이다”라면서 오후 9시까지 방송을 시청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실제로 오후 9시가 되자 진과 제이홉은 방송에서 나가야 했다. 진과 제이홉은 지민의 다큐멘터리에 칭찬을 남기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과 제이홉이 떠나고 그다음으로는 정국이 지민의 라이브 방송에 들어왔다. 정국은 방송을 진행하던 지민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으로 방문한 것이었다.
지민은 정국을 껴안으면서 살이 빠졌다는 말과 함께 안타까워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정국은 이제 막 연습을 마치고 지민의 방송에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깐이었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여 우정을 자랑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 또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모이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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