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우아한 연기로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 ‘피겨 여왕’이라 불리는 김연아가 여왕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였다.
17일,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자신이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디올’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연아는 검정 탑 드레스와 함께 실버 계열의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와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의상과 대비되는 백옥 같은 김연아의 피부는 주얼리의 디테일을 한껏 더 돋보이게 만들며 홍보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더해 핑크 톤의 눈 화장과 글로시한 립글로스는 김연아의 선명한 이목구비를 한층 더 빛나게 만들었다.
더욱이 눈에 띈 것은 김연아의 ‘직각’ 어깨 라인이다. 올해로 은퇴한 지 10년 차를 맞이한 그는 여전히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자기관리의 표본’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숨이 멎는다 멎어”, “너무 아름답다”, “완벽해”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며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는 2022년 10월 22일, 3년 열애 끝에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5살 나이 차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고우림은 오는 11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고 알렸다.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플레이 윈터 스포츠 아카데미 피겨 부문 강사로 참여하거나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의 홍보 대사로 참여하는 등 후배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김연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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