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이준이 연예인과 사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의 주역 엄기준, 윤종훈 그리고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엄기준을 보자마자 “드라마에서 욕 많이 한다. 연기 너무 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엄기준이 “난 아직 방송 출연 안 했다”라고 밝히자 지석진은 크게 머쓱해했다. 이어 지석진은 “죄송합니다, 섣불렀습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탈출 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6인승 승합차량이 도착하고 차에 탑승할 멤버를 정하기 위해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거수를 통해 팀을 나뉘었고, 지석진은 갑자기 “이성친구나 아내 있는 사람만 타자”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김종국은 자신도 이성친구가 있다고 손을 들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이 “네가 여자친구가 어딨냐”라며 따지자 김종국은 “그냥 어딘가에 있다”라고 둘러대 열애설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이어 하하는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 있는 사람 손들어라”라고 제안했고 차에 탑승하고 싶었던 이준이 “에이 미치겠네”라며 손을 들었다. 이에 공개 열애를 했던 정소민이 강제 소환돼 시선을 모았다.
자연스럽게 김종국이 손을 들자 하하는 “이거 타려고 손 들었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양세찬 역시 슬그머니 손을 들었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네가 언제 사귀었냐”라고 따져 묻자 하하는 “아이돌과 사귀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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