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모델 지지 하디드와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열애설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들의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28)와 브래들리 쿠퍼(48)는 테일러 스위프트(33)의 로드아일랜드 맨션에서 비밀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지 하디드와 친한 사이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지지 하디드가 마음 편히 데이트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을 흔쾌히 내준 것으로 보인다.
지지 하디드에게 빌려준 테일러 스위프트의 맨션은 무려 약 309평(11,000평방 피트)의 생활 공간에 8개의 침실, 8개의 벽난로와 수영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친구들을 위해 큐피드 역할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지지 하디드와 브래들리 쿠퍼는 뉴욕에 각자의 집을 갖고 있지만 서로 알아가기 위해 좀 더 사적인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와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6일 뉴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브래들리 쿠퍼의 전 연인인 배우 이리나 샤크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육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사이가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브래들리 쿠퍼는 지지 하디드의 전 연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오랜 친구 사이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지지 하디드와 디카프리오는 짧게 교제했던 사이지만 최근까지도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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