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41번째 생일 그리고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윤승아는 운동을 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젬마 분유 먹이다가 늦었다. 좀 시간 약속에 좀 칼 같은 편인데 아이를 낳고 나서 뭔가 제 뜻대로 안 된다. 아이 시간이 우선이다보니까 그거에 맞추게 되는 것 같다”라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이제 수유가 끝나서 머리를 파마했다며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진짜 요즘에 머리카락이 말도 안 되게 빠지고 있다. 진짜 샴푸하고 린스 할 때 손으로 이렇게 하지 않나. 그러면 진짜 막 손이 까매질 만큼 빠진다. 그래서 요즘 충격이다”라며 “다들 그러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또 제작진들의 깜짝 생일 서프라이즈 현장 역시 공개했다. 윤승아는 “저와 함께 한 스태프들이 저의 집에 놀러오기로 돼 있다. 젬마가 울어서 기분전환 해주려고 집 앞에 나갔는데 모두 다 서 있더라. 저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 온 것 같다. 그래서 저한테 ‘들어가서 모르는 척 하고 있으라고, 문은 꼭 저에게 열어달라고 해서 이 웃긴 광경을 찍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깜짝파티를 주인공에게 알리며 시작하는 웃긴 상황이 펼쳐진 것.
이어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들고 들어오는 제작진과 이를 카메라에 담으며 폭소하는 윤승아의 모습, 선물을 풀어보는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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