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안무가 캐스퍼(Kasper)가 엑소(EXO)와의 뜨거운 우정을 공개한다.
오는 14일(목)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근 맹장수술을 한 캐스퍼를 위해 10년 절친인 엑소 찬열이 병문안을 온다.
앞서 캐스퍼는 ‘월 수익 7000만 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지만, 정작 집에는 가스가 끊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찬열은 캐스퍼 집 관광 필수 코스가 된 가스 점검에 나서는데, 지금은 과연 가스가 나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어 찬열은 캐스퍼를 데리고 캠핑을 떠난다. 이때 찬열의 캠핑 장비들이 도합 1000만 원 상당의 고가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MC 김지혜는 “(월 수익) 7천 안무가는 천 단위로 논다”라며 놀랐다는 후문.
캠핑 중 엑소 세훈에 이어 ‘눈알커스틴'(개그우먼 이은형), 엑소 카이의 쌍둥이 친형 ‘카레'(개그맨 강재준)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스트릿 살림 댄스 파이터’가 펼쳐진 가운데, 엑소 퍼포먼스 장인 세훈과 엑소 전담 안무가 캐스퍼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맹장 수술 환자쯤이야”라고 도발한 세훈과 “평소에 엑소를 가르치고 있다”라고 받아친 캐스퍼 중 최강 댄서는 누가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후 캐스퍼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준 엑소의 미담을 공개하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털어놓는다. 특히 캐스퍼가 “엑소는 나의 정체성 같은 친구들”이라고 말해 찬열과 세훈을 감동케 한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살림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엑소 ‘Cream Soda(크림 소다)’ 활동 당시 찬열의 옷을 다 벗겨 놓고 연습을 시킨 캐스퍼의 특훈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 말을 전해 들은 몬스타엑스 셔누 또한 찬열의 열정에 리스펙을 표했다는 후문.
이어 찬열과 캐스퍼는 세훈이 엑소 내 서열 1위라고 폭로하고 그의 질풍노도 시기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2시에는 장안의 화제인 ‘스모크 챌린지’를 엑소 찬열, 세훈, 캐스퍼 버전으로 선공개 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십년지기 캐스퍼와 엑소의 특별한 절친 케미는 오는 14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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