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김아영이 자신과 똑 닮은 훈남 친오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김아영의 채널에는 ‘친오빠랑 가족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아영 남매는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가족 식사를 하러 나섰다. 이들은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내내 차 안에서 연신 투닥거리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 장소에 도착한 김아영은 오빠에게 “어제 술 많이 먹었어?”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아영의 오빠는 “한 병 반 정도”라고 답한 후 “별 거 아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아영은 오빠의 이상한 허세에 짜증을 냈고, 이는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김아영은 오빠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평소 하지 않던 친한 척을 하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아영의 오빠는 질색하며 동생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 식사를 마친 이들 남매는 근처 하천으로 가 물놀이를 하고 김아영의 연기 연습을 도와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가족 너무 행복해 보인다”, “가족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 부럽다”, “오빠분 너무 잘생기셨다”, “친한 척 한다고 화내는 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아영은 유튜브 ‘너덜트’, ‘짧은 대본’을 비롯해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해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의 새로운 MC로 합류해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와 시즌4의 크루로 출연해 MZ 세대를 풍자하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아영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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