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딸 리원과 같이 다니다가 민증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40대에도 변치 않는 동안 미모를 엿보게 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선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혜원이 찐친들과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최근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옛날에는 ‘뭐 발라?’ 막 그랬는데 이제는 ‘뭐 챙겨 먹어? ’ ‘남편 뭐 먹이냐’라고 한다. 나이 드니까 바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뭘 먹는지 질문 한다”라며 나이가 들면서 질문이 바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원은 미국에서 딸 리원을 비롯해 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혜원은 “리원이와 딸 친구들과 함께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검사를 한다”라고 주장했고 찐친들은 “민증 검사는 심했다”라고 믿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혜원은 “미국에선 같이 했다”라고 강조하며 동안 미모를 인증하기도.
이어 “리원이 친구들이 한국에 왔는데 ‘이모, 같이 가서 한잔 해야죠’라고 해서 ‘아 됐어. 너네끼리 가~’라고 했다”라고 털어놨고 찐친들은 “친구의 엄마니까 ‘어머니’ 이럴 수도 있는데 ‘이모’라고 그러느냐”라고 신기해했다.
또 이혜원은 최근 아들 리환의 농구경기를 갔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혜원은 “갔더니 애들이 웅성웅성하더라. ‘미스 코리아 왔다. 미스코리아 왔다’ 이런다고 하더라. ‘왜? 어쩌라고? 욕하는 거야?’라고 물었더니 리환이가 말하길 이제는 ‘니네 엄마 왔다’라고 안 하고 ‘미스코리아 왔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리환에게 ‘그럼 엄마 가?’ 이랬더니 리환이가 ‘엄마 예쁘게 하고 와요’라고 하더라”며 “리환이가 옛날에는 (엄마가 가는 것을)싫어했었다. 엄마는 차에 있으라고 했었다”라고 밝히며 달라진 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제2혜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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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주류 살때 모두 민증 검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