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가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로 꿈과 용기를 선사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는 ‘위시 | 공식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위시’는 100년 동안 이어져 온 디즈니 스튜디오만의 꿈과 용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집약적이게 담아낸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영상 속 주인공 ‘야샤’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조금은 실망한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바라던 꿈을 위해 희망찬 표정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예고편 공개 이틀 만에 ‘위시’는 온라인 소셜미디어 전체에서 6650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위시 첫 예고편 조회수 2000만 뷰 보다 약 3배 이상 뛰어넘었고 디즈니 틱톡 계정에서 가장 많이 본 예고편 영상에 등극했다.
‘위시’의 예고편은 ‘겨울왕국2’ 이후 디즈니에서 가장 성공적인 예고편이 됐다. 최근 보도된 외신 ‘시네마 블렌드’, ‘무비웹’ 등에 따르면 이미 ‘겨울왕국2’가 세운 주요 기록을 넘었다고 전해졌다.
미국 현지에서 ‘위시’는 오는 11월 22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11월 내로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겨울왕국2’처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위시’는 ‘겨울왕국’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연출한 폰 비라산손이 공동 감독을 맡았다.
주인공 야샤의 성우로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가 맡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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