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빽가가 은근히 낯가림이 심하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황보가 “나한테만 안 가린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빽가 씨가 제일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묻자 빽가가 “신지랑 김종민 씨다”라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이 “황보 씨랑은 안 친하냐?”라고 묻자 황보가 “안 친한데 저한테 이러겠냐?”라고 친한 사아임을 밝혔고 빽가 역시 “너무 오래되고 너무 편하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보에게도 친한 연예인에 대한 질문이 향했다. 황보는 “샤크라 멤버들과 가장 친하지 않냐”는 질문에 “막내랑은 친하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는 생사를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러면서 “막내랑은 피부과에서 가끔 만나고, 한 분은 미국 가셨고 한 분은 취직하셨다고 들은 것 같다. 막내랑 제일 자주 본다. 막내가 중학생 때 저희랑 활동했는데 지금 마흔 살이다. 저보다 일찍 결혼하고 애도 셋이 있다”고 샤크라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전 아직도 막내 이은이가 아기 같다. 그러다 보니 인생 얘기를 한다. 저한테 아기가 ‘언니’ 하면서 미래도 얘기해 주고 그렇다. 너무 신기하다”고 이은과의 친분을 밝혔다.
황보는 지난 2000년 이은, 정려원, 보나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바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황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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