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68)가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는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 세 명의 십 대 자녀를 함께 두고 있으며 현재 18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원해진 두 번째 부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사이에 아들 케이든(16)과 헤이즈(14), 딸 그레이스(13)를 뒀다. 2004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첫 번째 아내 신디 실바와 함께 세 명의 성인 자녀(39세 애니, 36세 일리, 35세 조)를 두고 있고, 결혼 사이에 코스트너는 전 파트너 브리짓 루니와도 아들 라임(26세)을 낳아 총 7명의 자식이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곧 전 부인이 될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세 자녀를 위해 매달 24만 8,000달러(한화 약 3억 25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바움가트너는 소장에서 가족이 개인 비행기, 여러 개의 넓은 저택, 카리브해와 하와이로 떠나는 호화로운 휴가, 컨트리클럽 회원권, 개인 요리사, 자녀를 위한 엘리트 학교 등 멋진 삶을 영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전 남편인 케빈 코스트너가 자녀의 사립학교 학비, 과외 활동, 스포츠 비용은 물론 의료비까지 지불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늑대와 춤을’, ‘포스트맨’, ‘오픈 레인지’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다.
특히, 그가 제작, 연출 그리고 주연을 모두 맡은 것으로 유명한 1990년 서부영화인 ‘늑대와 춤을’의 원작은 마이클 블레이크가 쓴 소설로 마이클 블레이크는 영화 각본도 맡았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영화 ‘늑대와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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