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5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5월 7일 엄현경은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전화 통화로 “요즘 비수기라서 쉬고 있다. 이번 연도는 쉬려고 한다. 열 달 정도는 쉴 생각이다. 집 밖은 위험하다. 그래서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는 엄현경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래서 엄현경이 그랬나 보다. 올해는 쉴 거라고. 쉬려면 연말이나 8월 이후로 쉬어야지 왜 4월, 5월부터 쉬냐고 뭐라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엄현경은 제가 굉장히 아끼는 후배다. 굉장히 재밌고 착한 친구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 저희가 속았다”라고 임신과 결혼 소식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엄현경은 1986년생,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5살 연상연하 커플로 두 사람은 차서원이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엄현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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