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조세호를 디스 했다.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측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MC 조세호에 대해 주우재, 이용진, 최시원, 유병재가 각자의 평가를 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강남에 이유 없이 어슬렁거린다”, “수요가 없는데 눈웃음을 치고 다닌다” 등 발언으로 조세호를 공격했다.
특히 주우재는 “건방 떨고 다닌다”, “후배를 짓밟는다” 등 자극적 키워드로 본격적으로 조세호를 디스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조세호는 “얘네들 전부 평소에도 날 조롱하는 애들”이라고 어이없음을 토로했다.
조세호가 반격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세호는 이용진에 대해 “평소에 합장을 하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합장의 대명사(지드래곤)가 따로 있는데 왜 이용진이 하고 다니냐”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MC들은 서로를 향해 신나게 공격한 뒤 “우리 서로 사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니냐”며 머쓱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명의 MC가 서로를 두고 디스를 벌이는 장면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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