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모델 한혜진이 시상식 준비를 위해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웨딩드레스를 꿈꾸는 톱모델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 피팅기’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드레스 피팅을 시작했다. 한혜진은 첫 번째 블랙 드레스를 입고 “옷은 너무 예쁜데, 다들 점잖게 입고 올 때 나만 과한 것 같다. 거의 특수효과다. 자체발광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아침부터 XX발광”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거 얼만지 알아봐달라. 피로연 때 입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드레스로는 상체는 검은색, 하체는 베이지색 롱드레스를 입었다. 한혜진은 “만약 검은 배경이면 되게 위험한 옷이다. 사진 찍었을 때 상체가 안 나오는 거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허리와 복근이 강조한 세 번째 드레스를 입고는 “숨을 쉴 수 없다”라며 “옆으로 못 숙인다. 잼처럼 튀어나온다”라며 뱃살에 힘을 줘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유발했다.
네 번째 입은 드레스가 문제의 하얀 드레스였다. 한혜진은 “이걸 어떻게 입고 가냐. 소풍날 한껏 꾸민 초등학생 같다. 이걸 사서 웨딩 때 입고, 아까 블랙 드레스를 피로연 때 입어야겠다. 여기에 면사포 CG를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여섯 번째로 치마가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는 또 결혼식을 언급했다. “내 두 번째 웨딩드레스로 어떠냐. 미리 입은 웨딩드레스다. 결혼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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