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이주승이 미모의 ‘여사친’을 소개한다.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십년지기 ‘남사친’ 이주승과 ‘여사친’ 천우희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다.
앞서 이주승은 친한 배우로 천우희를 언급해 왔다. 특히 그는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떠난 ‘기라인’ 영입을 위한 단합대회 당시, 천우희와 전화 통화로 우정을 자랑한 터라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주승은 천우희를 두고 “오랜만에 만나도 친숙하고 어색하지 않은 친척 누나 같다”며 애정을 표했다. 실제로 두 십년지기는 만나자마자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한다. 이주승은 최근 양자역학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야기를 건네고, 천우희는 다소 난해한 주제인 토크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연신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이주승과 천우희는 인연의 시작점인 10년 전 첫 만남을 회상한다. 두 사람은 “지금이랑 똑같아”라고 입을 모은다고 전해져 이들이 과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수다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야금야금 쉬지 않고 먹는 천우희의 반전 ‘먹성’ 역시 놀라움을 안길 예정. 순식간에 먹던 닭이 없어지자 “뼈 먹는 거 아니지?”라며 누나 놀리기에 재미 붙인 이주승의 ‘장꾸 모드’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두 사람이 우정 네 컷 촬영에 신이 난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얼굴을 친근하게 맞대고 세상 장난기 가득하게 우정 네 컷을 찍으며 ‘찐 친 바이브’를 보여준다고.
이 외에도 이주승은 천우희와 수다를 떨며 발길이 닿는 대로 걷고, 감성 포차까지 미리 알아보고 안내하는 등 ‘천생 집순이’ 절친이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이에 천우희는 “4일간 할 걸 다 했어”라며 이주승과의 나들이를 2000% 만족한다는 전언이라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십년지기 이주승과 천우희의 완벽한 외출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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