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루아 리파가 14살 연상 프랑스 영화감독 로메인 가브라스와 핑크빛 연애 중이다.
두아 리파(27)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연인이자 프랑스 영화감독 로메인 가브라스(41)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 안와르 하디드(23)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세계적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자매의 동생이기도 한 그는 두아 리파와 2019년 공개 연애 이후 지난 2021년 12월에 결별했다. 안와르 하디드는 누굴 향한 메시지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자신의 셀카와 함께 “그를 찾아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는 살벌한 글을 올렸다. 그는 계속해서 “숨을 쉴 수 없다” 등 어둡고 기괴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에 네티즌은 안와르 하디드가 두아 리파의 새로운 공개 로맨스에 분노한 것으로 추측하며 “집착이 심하다”라고 비난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더 선은 “두아 리파가 라이벌 리타 오라의 전 남자친구 로메인 가브라스와 비밀리에 사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측근의 말을 빌려 “두아 리파는 자신의 업계를 이해하는 사람을 찾고 있었고 로메인 가브라스가 적격이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아 리파는 영국 출신 팝가수로 지난 2015년 데뷔했다. 이후 ‘New Rules’로 이름을 알렸고 ‘Don’t Start Now’와 ‘Levitati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올랐다. 그룹 블랙핑크와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가수다.
두아 리파는 실사 영화 ‘바비’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두아 리파는 파란색 머리를 가진 인어 바비로 분한다. 그뿐만 아니라 두아 리파가 ‘바비’의 주제곡을 불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두아 리파 소셜미디어, 안와르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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