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윤정과 인교진이 칠레 아빠 로드리고에 “맥가이버 같다”라고 감탄한다.
21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선 칠레 아빠 로드리고와 두 아들 10살 단태, 5살 태오의 일상이 그려진다.
한국 생활 18년 차 칠레 아빠 로드리고는 S그룹 퇴사 후 교육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현재 디자인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고.
남다른 이력을 가진 로드리고는 취미 생활 겸 아이들과 놀아 줄 때 피규어, 로봇, 보드게임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로드리고는 하나둘 만든 피규어로 세계적인 보드게임을 완성해 아들과 1대1 대결을 벌이며 즐겼고 인교진은 “어제도 (그 게임을) 했는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지인의 작업실에서 바퀴 달린 로봇을 뚝딱 만들고 두 아들과 공원에서 직접 만든 로봇을 운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윤정과 인교진은 “아빠가 맥가이버 같아”, “두 아들 아빠로는 최고”라고 엄지를 추켜세운다는 전언.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2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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