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이뉴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고준희가 새 드라마 ‘전세역전’에 합류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고준희가 소속사 이적한 후 선보이는 첫 행보이다.
드라마 ‘전세역전’에서 고준희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월광 빌라 201호 세입자이자 반장 희선 역으로 변신한다. 부당한 일에 목소리 낼 줄 알고, 주변 상인들과 빌라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시원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희선 캐릭터를 고준희가 본인만의 개성으로 제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렇듯 새 소속사 이뉴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고준희의 차기작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높은 화제성으로 본인의 입지를 다져온 고준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얼마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 데뷔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KBS2 ‘추노’, SBS ‘야왕’, MBC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으며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 ‘결혼전야’,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들’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고준희가 휴식기를 갖게 된 것은 빅뱅 출신 승리와 엮이면서부터다. 고준희는 클럽 ‘버닝썬’에서 성접대를 하는 배우라는 허위 사실이 퍼지자 억울함을 호소, 법적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이뉴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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