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피의 게임2’에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던 가수 서출구가 여자친구와의 허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새로운 동거남녀 커플이 등장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래퍼 서출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만난 지 10년 정도 되어가는 커플입니다”라고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서출구는 여자친구와 함께 동거하우스를 꾸미며 동거 1일 차를 시작했다. 서출구는 열심히 이삿짐을 옮겼고, 여자친구는 “근데 저 짐을 어떻게 하지? 다 넣을 수 있을까… 진짜로?”라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거 첫날부터 서출구는 “결혼 준비 중에 가장 궁금한 거…”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여자친구는 “나도 몰라”라고 답해 두 사람은 서로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도넛 커플’ 도경학&이은제는 도경학이 준비한 해외여행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여행 생각으로 한껏 들떠있던 두 사람이 공항 한구석에 처량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지어 이은제는 눈물을 글썽거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날 ‘기생 동거 커플’ 이현호&가혜현이 ‘기생 동거’ 탈출을 꿈꾸는 하루도 예고됐다. 가혜현은 “조금 있으면 발표야”라며 행복 주택 결과 발표를 기다렸고, 이현호는 초조한 표정으로 결과 페이지에 들어갔다.
이들의 행복 주택 결과 발표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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