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손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데미 무어(60)는 미국 어머니날을 맞이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난달 18일 태어난 손녀 루에타 아즐리 토마스 윌리스의 사진을 올렸다. 데미 무어는 수영복을 입고 손주를 안고 있었는데, 그는 60세의 나이로 보이지 않는 건강한 몸매를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같은 날 데미 무어의 딸 루머 윌리스 또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사이에 태어난 장녀다. 그의 첫 출산으로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각각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다.
루머 윌리스가 공개한 사진 속 딸은 태어난 지 이제 약 한 달이 됐음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특히 높은 콧대와 깊은 눈매는 할아버지인 브루스 윌리스를 연상케 했다.
루머 윌리스는 “평생 너를 기다렸고 꿈꿔왔다. 너는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이다”, “너의 어머니가 되는 것은 내 삶의 특권이자 영광이며 나는 너를 위해 모든 하겠다” 등 장문의 글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루머, 탈룰라(31), 스카웃(29) 세 자녀를 뒀으며 2009년에 결혼한 엠마 헤밍과의 사이에서는 각각 8살, 11살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 투병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가 실어증 진단으로 할리우드를 은퇴한지 1년 만으로 실어증은 전측두엽 치매(FTD)의 초기 증상 중 하나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데스 위시’, 데미 무어 소셜미디어, 루머 윌리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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