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발매 곡을 선보였다. 그와 더불어 해당 곡은 제니와 팝 슈퍼스타 위켄드(The Weekend)의 협업 곡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제니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 마련된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은 이날 제니가 위켄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니는 절친인 DJ 듀오 자매 시미 카드라, 헤이즈 카드라와 함께 파티를 위해 노래 몇 곡을 선곡했다. 이어 자매 중 한 명이 “특별한 노래”라고 소개한 뒤 미발매 곡을 틀었다. 노래는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의 목소리로 시작돼 위켄드로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후 제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올렸다. 특히 ‘더 아이돌’과 위켄드의 계정을 태그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의 OST라고 추측되고 있다.
한편,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더 아이돌’ 출연 배우로서 오는 16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제니의 첫 드라마 ‘더 아이돌’은 오는 6월 4일 HBO에서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스타가 되고 싶은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와 음악 산업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제니를 비롯해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CBS, 제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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