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빈 디젤의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월 영화 ‘분노의 질주10’ 트레일러 시사회에서 배우 빈 디젤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의 출연을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도미닉 토리토 역을 연기하는 빈 디젤은 후속작 꿈의 캐스팅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로다주의 이름을 댔다. 이어 로다주를 캐스팅했는지에 관한 질문에 빈 디젤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질문을 하냐? 나도 자존심도 있고, 품위도 있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공동 주연인 배우 미셸 로드리게즈도 마지막 ‘분노의 질주’ 영화에서 맷 데이먼이 캐스팅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맷 데이먼을 간절히 원한다”라며 “우리 작품엔 오스카상 수상자가 네 명이나 있고, 맷 데이먼도 오스카 수상자다”라고 덧붙였다.
‘분노의 질주10’은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게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는 DC 영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의 브리라슨이 합류한다고 알려져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배우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성강, 스콧 이스트우드, 카디 비 등 최강의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분노의 질주10’은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아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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