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최수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 만에 대하사극 컴백 소식을 전한다.
오는 26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최수종,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수종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대배우다. 또한 아내 하희라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그는 이벤트 장인, 사랑꾼 등 애칭이 붙을 정도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다정다감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최수종은 ‘짠내왕’ 면모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신혼 초에 산 구두, 넥타이를 30년째 쓰고 있다. 내복 또한 고무줄만 갈아 끼워 15년째 입고 있다”라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만든다. 하지만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게만큼은 열린 지갑이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KBS1 ‘태조 왕건’, ‘대조영’, ‘대왕의 꿈’ 등에서 다양한 왕 역할을 섭렵하며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호칭을 얻은 최수종은 최근 대하사극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가제)에 강감찬 역으로 캐스팅됐다면서 10년 만에 대하사극에 컴백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역사의 위인들을 노래 가사에 담은 ‘역사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 가사 한 구절 채우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10년 만에 대하사극으로 컴백하는 최수종의 드라마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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