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인기 가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코첼라 키스’ 이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숀 멘데스가 꽃다발과 식료품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카밀라 카베요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카밀라 카베요는 숀 멘데스의 집 앞에서 목격됐다. 그는 후드티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쓰는 등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노력하는 듯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즐기던 중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주변 관객들에 의해 목격됐다. 결별 이후 18개월 만에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이들은 곧장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또 한 번 목격됐다. 목격자에 의하면 둘은 대화를 나누며 편안해 보였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둘은 몇 주 동안 비밀리에 만나고 있으며 관계가 진전돼가고 있다”라며 “전 연인 관계였던 둘은 서로를 돌보고 있다”고 밝혀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2019년 ‘Señorita(세뇨리따)’를 발표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공식 결별했다. 당시 카밀라 카베요는 “우리의 로맨틱한 관계는 끝나지만 인간적으로 느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관계를 맺었고 앞으로도 친한 친구가 될 것”며 직접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사업가 오스틴 케비치와 교제를 했으나 8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숀 멘데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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