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도쿄 여행을 떠났다.
지난 13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에는 ‘빵 먹으러 갔다가 밥도 먹고 온 도쿄 혼자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혜성은 홀로 도쿄 여행을 떠나 브이로그를 찍었다. 신주쿠 숙소에 짐을 푼 이혜성은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라 간단한 런치 정식을 권했지만 디너세트를 시켰다. 사장님이 놀라서 괜찮냐고 계속 확인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혜성은 참치회, 관자 게살 샐러드, 우니 연어 알 스시까지 푸짐한 한 상을 자랑하고는 식사를 시작했다. “혼자 왔는데 너무 많이 시킨 것 같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하지만 혼자 세 그릇 뚝딱”이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이혜성은 디저트 먹방에 나섰다. 커피, 딸기 그리고 계란말이 등을 맛보며 도쿄 식도락 여행을 제대로 즐긴 이혜성은 숙소에 돌아가는 길에는 간단하게 논알콜맥주와 젤리까지 구매했다.
여행 둘째 날도 대식가 다운 식성을 뽐냈다. 이혜성은 해산물 덮밥인 지라시동에 맥주를 곁들였다. 이혜성은 “오늘은 간단하게 시켜봤다. 낮 맥주를 마셔서 알딸딸하다”면서도 이어 장어구이 꼬치, 빵 등을 먹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유명 빵집의 소금 빵을 먹어본 이혜성은 “전 도쿄 빵집에 대해 기대가 컸는데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기대에 못 미친 것 같아서 아쉽다. 한국의 제빵 기술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얘기일까 싶다”고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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