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인기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오지만 제작 상황은 좋지 않는 듯하다.
오는 6월 9일 ‘트랜스포머’의 7번째 후속작인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개봉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990년대의 지구에서 벌어지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맥시멀도 합류한다.
외신 매체 더 디렉트는 21일(현지 시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제작 과정에 대해 보도했다. 더 디렉트에 따르면, 한 내부자가 영화가 서로 의견이 다른 약 12개의 편집팀의 손을 거치면서 엉망진창이 됐다고 주장했다.
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영화 관계자들 또한 작품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제작사인 파라마운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영화는 개봉까지 단 두 달 만을 앞두고 있다. 심지어 공식 예고편은 지난 12월에 공개됐다. 편집 문제가 어떤 식으로 해결될 지 알 수 없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는 2007년 첫 편을 공개, 총 6개의 시리즈로 제작돼 전 세계에서 48억 달러(한화로 약 4조 48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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