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다른 모델과 데이트를 즐긴 정황이 포착됐다. 브래들리 쿠퍼의 전처이자 37세 싱글맘 이리나 샤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또 다른 모델과 데이트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모자와 의상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디카프리오는 두 명의 여성과 함께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었다. 한 여성은 디카프리오와 오랜 친분을 자랑한 모델 스텔라 맥스웰이었고 다른 여성은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였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이리나 샤크의 뺨을 만지는 등 가벼운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이리나 샤크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6살 딸을 출산했고, 지난 2019년 결별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둘째를 낳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기에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열애설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가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9년 ‘세뇨리따’ 공동 작업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여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들의 만남은 결별 1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켄달 제너 역시 열애설 상대인 래퍼 배드 버니의 무대에 춤을 추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이리나 샤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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