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 진행 중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지역에서 ‘더 에라 투어’ 개최를 앞두고 해당 지역의 푸드 뱅크 조직에 기부를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탬파베이 푸드 뱅크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사실을 알리며 “2025년까지 기아를 끝내겠다는 탬파베이의 사명을 지지하고 영웅이 되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12만 5000개 이상의 끼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탬파베이 외에도 아리조나, 네바다 등 투어를 돌고 있는 도시에 기부를 이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아이를 낳고 실직해 공과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두 명의 여성에서 각 1만 3000달러(한화 약 1688만 8300원)을 지원했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가장 자선적인 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6년간 핑크빛 관계를 이어온 조 알윈과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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