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LG트윈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국내 OTT 플랫폼인 티빙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이하 ‘아워게임’) 5회에서는 2022년 LG트윈스 외국인 타자로 좋은 성적을 낸 가르시아를 시즌 중간에 영입하기 위한 과정이 세세하게 그려졌다.
단장 차명석은 시즌 시작 전 LG트윈스 스카우트팀과 함께 가르시아 영입을 위해 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이후 외국 선수들이 한국 원정에 협조적이지 않는 난항을 겪으며 여러 노력 끝에 타자와 3루수 포지션의 강타자 로벨 가르시아를 만날 수 있었다.
같은 날 공개된 6회에서는 뜨거운 여름날 그라운드를 달리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법과 시즌 중반부를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까지 그려졌다. 코치진은 여름철 야구가 그야말로 회복 싸움일 정도로 부상과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야구선수들의 여름방학이라 불리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물놀이를 하러 간 선수 이재원, 문성주, 송찬의와 ‘올스타전’에 참여한 주장 오지환의 모습도 비쳤다.
오지환은 “현실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선수 입장에서는 야구를 즐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래도 은퇴하기 전까지 꼭 우승을 많이 하겠다고 약속하고 싶다”라고 남은 하반기 시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한편, 과거와 현재를 잇는 LG트윈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아워게임’은 오는 20일 티빙에서 7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종회인 8회는 결말의 여운이 ‘2023 KBO리그’와 이어질 수 있도록, ‘2023년 신인 드래프트’와 ‘LG트윈스 육성공유회 비하인드’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LG트윈스의 최근 모습을 담아 오는 27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티빙 ‘아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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