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19세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의 약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를 향한 폭로가 나왔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밀리 바비 브라운이 약혼남 제이크 본 조비를 만나기 위해 몇 년간 고군분투했다.
리얼리티 TV 스타 그렉 오셰이는 지난 2019년 연애 예능 ‘러브 아일랜드’에서 우승한 후 밀리가 자신에게 연락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이크 본 조비와 나를 헷갈린 거 일 수도 있지만 그는 나에게 DM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대화 내용이 남아있다. 나중에 보여주겠다”고 하기도. 2019년이면 밀리는 불과 15세였다.
이후 밀리는 그렉이 어떠한 반응을 하지 않자 그렉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 제이크 본 조비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사진 속에서 우아한 흰색드레스를 입은 채 거대한 다이아 반지를 과시한 밀리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제이크 본 조비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밀리 바비 브라운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깜짝 약혼 발표에 네티즌은 “정말 결혼하는 것이냐?”, “아직 술도 못 사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 2021년 여름 제이크 본 조비와 교제를 시작했다. 제이크 본 조비는 2002년 생으로 현재까지도 왕성히 활동 중인 록 스타 존 본 조비의 둘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등 약 2년간 핑크빛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제이크 본 조비를 두고 “인생의 동반자”라고 언급했으며 지난 2월 19일 밀리 바비 브라운의 생일에 제이크 본 조비는 “말로 표현할 수없이 당신을 사랑한다. 꿈에 그리던 소녀여”라고 헌사를 보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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