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0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스페셜 DJ 문세윤이 “은형 씨가 엊그제 결혼기념일이었다”라며 축하하자 이은형이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골프 라운딩 다녀왔다. 결혼 6주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이 “강재준 씨가 결혼 이벤트 같은 것 했냐?”라고 묻자 이은형은 “이벤트는 따로 없었다. 그런데 강재준 씨가 최근 20kg이 빠졌지 않냐. 매일매일이 이벤트인 것 같다. 살이 문제가 아니더라. 얼굴이 문제였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윤화가 “사람이 살이 빠지면 다 비슷해지는 것 같다. 재준이 오빠 말투가 옛날에 세호 오빠가 처음 살 빠졌을 때랑 비슷하다. 뭔가 멋쟁이 오빠처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은형도 “약간 자기한테 취해있다. 면도하기 전에 거울 보면서 좀 취해있다. 꼴 보기 싫은 게 약간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문세윤이 “저는 경험해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할 것 같다.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만약 바지가 터졌을 때 아무 대형 마트에 들어가서 바지를 살 수 있는 몸이 된 거 아니냐? 그때부터 약간 자신감이 올라온다. 저는 스페어 바지를 늘 들고 다닌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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