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피스 빌런’ 홍현희, 이진호, 곽튜브가 어휘력 대참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10일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 이진호&홍현희&곽튜브(곽준빈)가 ‘어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자신들의 어휘력 현주소를 확인한다.
이날 ‘빌런 감별소’ 코너에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신입사원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금일’을 ‘금요일’로 생각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다는 제보.
이에 신동엽은 ‘특별한 어휘 테스트’를 준비했다. ‘심심한 사과’라는 말에 모두가 명확하게 답을 하기 어려워하자 신동엽은 “매우 깊은 사과다”라며 뜻을 설명했다.
이진호와 홍현희는 “오히려 심플하고 건조한 사과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고 곽튜브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깊지도 않은 그 사이 정도의 사과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 출연한 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191개 기업 중 56.5% 기업이 ‘M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국어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통계가 있다”라고 어휘력 부족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10일 월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오피스 빌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