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다래가 실제 불륜 사연들을 공개했다.
양다래는 “상상도 못한 상황과 장소에서도 불륜이 일어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탄생에서 죽음까지 불륜은 언제나 존재한다. 불륜 스팟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충격적인 사연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연의 불륜 스팟은 결혼식장이었다. 부인이 차에 흠집이 있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다가 남편과 의문의 여성이 격정적인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알고 보니 불륜녀는 여성의 절친.
남편과 절친은 여성의 결혼식장에서 눈이 맞은 것이었다. 양다래는 “두 사람은 심지어 여성이 집들이를 한 날, 차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두 번째 불륜 스팟은 산후조리원이었다. 남편이 부인의 산후조리원 동기와 불륜을 저지른 사연으로 “남편이 불륜 사실을 들키고 ‘자기는 나도 있고 부모님도 챙겨주는데 그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 마음이 흔들렸어’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병원에서, 투병 중에도 불륜은 벌어졌다. 부인이 세상을 떠난 남편의 뒷정리를 하다가 남편의 생전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것. 남편은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휴대전화를 더 만들며 3명의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렀다.
양다래는 “배우자가 사망했어도 불륜녀에게 상간녀 소송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 여성은 불륜녀들에게 소송을 걸었는데, 불륜녀들도 적반하장으로 여성에게 소송을 걸었다. 여성은 소송을 진행하다가 불륜 보다 더 충격적인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됐다. 남편이 3년간 바람을 피울 때 상간녀들에게 4000만 원의 돈을 받았다”며 충격적인 불륜썰을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세치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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