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연정훈이 파격 여장으로 ‘1박2일’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선 백지영 김민경 미주가 함께한 경기 북부 여행기가 공개됐다.
잠자리 복불복 장기자랑에 앞서 백지영은 김선호 김종민을 이끌고 ‘내 귀에 캔디’ 퍼포먼스 연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선호와 김종민은 ‘1박2일’을 대표하는 필패카드. 백지영은 두 남자의 엉성한 몸짓에 당황하면서도 “열심히 불태우자”며 의욕을 다졌다.
이에 맞서 미주 팀은 러블리즈를 패러디 한 ‘어글리즈’를 결성했다. 청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여장은 필수. 공포의 빨간 립스틱 ‘연자 언니’로 변신한 연정훈을 보며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미주는 “너무 든든하다. 우리 언니들이 있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 역시 화려한 여장을 선보인 가운데 백지영은 “심지어 다리가 다 예쁘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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